중3인데요  올해 처음 반장 하네요

저도 주위에 들은바로는 수련회나 체육대회 도시락은 반대표끼리 회의해서 결정된대로 하면ㄷ

된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하든지 단체로 맞추든지.... 단체로 맞추면 좋겠는데 간혹 개인적으로도

하나봐요  그렇게 되면 샘마다 도시락의 수준?이 달라서 솜씨없는 저로서는 정말 난감합니다.

작년엔 개인적으로 해서 총각샘 반은 싸오지 말라 해서 샘이 김밥천국에서 두줄 사와서 드시더라는....

어떤 반은 찬합에 풀세트로 싸가고... 어떤 반은 김밥에 과일만 간단히....그리되면 정말 비교가 되서 그래요...

그리고 학교에서 뭔 강의를 하면 무조건 대표는 참가해야한다고 합니다  출석률에 맞춰야 해서..

그리고 급식검수나 시험감독에 나서는 엄마가 없다면 반장엄마가 일년에 대여섯번씩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샘이 알아서 다른 엄마들 한테 부탁해서 반장 엄마도 한번만 하는 케이스도 있고 나서지 않으시면

옴팡 뒤집어 쓰고 독고다이로 나서야 하는 아주 힘든 일년이 될수도 있고... 케이스바이 케이스라

들었어요

그리고  그 반만 하는 행사에는 그반 대표가 알아서 해야 할것 같은데...

저같으면 간식은 한번쯤 넣어야 할것 같은데요..  햄버거 세트나 아님 샌트위치랑 쥬스정도...

샘한테 전화 해서 넣을까요? 하고 물어보시고 감사하다 하면 오케이고 아니다 필요없다 하시면

안하시면 되죠...

저도 안해봐서 여기까지 아는거네요  친한 엄마가 반장을 오래해서 귀동냥으로 들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