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1 올라가는 애 하나인데, 학원비 영어 수학하는데,한달에 130 들어갔어요. 방학 두달 260 요.
교복과, 자사고 입학금 까지해서 이번달은 교육비로 모두 300 이상 들어 갔는데,
애가 하나니 망정이지, 저두 지금 어찌할바를 몰라요. 제가 제 사정모르고 애를 마구 가르치는 스타일 아니고
그냥 영어, 수학은 꾸준히 해야지 생각으로 보내는데도, 예비고 되니 정말 안시킬수 없는 시스템이 더라구요.
다들 하니까요. 학교에선 , 국어, 과학까지 다 떼고 와야한다고 공개 강의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아이가 인강으로 국어, 과학까지 듣겠다 하거든요. 나름 공부욕심이 좀 있어서 그러라 했어요.
학교 선택은 본인이 원하니 어쩔수 없이 보냈구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저는 울나라에서 제일 학구열 높다는 지역에
산다는 죄로 학원비만 애 하나에 백이 꼭 들어가는 편이구요.
수입이 월 평균 500(더 낮거나, 높을때도 있구요) 정도인데도 그래요. 집소유나, 대출정도는 님과 비슷하구요.
다들 비슷하지 싶어요. 제가 님보다 더 쓰는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지역차이가
있을것 같구요. 수학에 많이 들어가는데, 방학이라 선행에 특강에 그리 들어가요.
어쩔수 없이 애가 꼭 해야한다니, 부모가 되서 안된다 할수 없어 무리하고 있어요.
둘이니까 배로 들어간다는 이야기 많이 듣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하나도 애가 하겠다하면 어쩔수 없이 둘,셋 알뜰하게 보내는것 보다 더 들어가기도 할것 같아요.
어쩌겠습니까, 교육비도 써야할 시기가 있으니, 잘 넘겨야 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대신 먹는거 외엔(애가 한창 클때라) 다른곳에 돈 못쓰구요.
에휴~ 힘내 보자구요. 사교육비 좀 안들어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는데, 우리대에서 어렵겠죠? 무상교육이란 교육은 다 피해가는 세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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