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만난친구...
서로 맞춰준다고 조심하며 지내는데,
취향 성격이 안맞으니 서로 힘드네요
제가 상처받아요
본인 짜증난다고 자기말만 하고 전화 끊기ㅜㅜ
자기 화나면 내가 보낸 카톡 확인안하기 ㅜㅜ
그래서 저도 화나서 차라리 침묵하자고 생각해 대답안하면 자기 카톡에
대꾸없다고 바로 말하기..
너 성격 이래이래서 가끔 싫다
서로 성장하며 친해보려고 저도 고민하다 말하면..그런말 불편하다... 뭘 자꾸 따지냐 ㅜㅜ
얼마전까지 하루걸러 만나 차마시며 서로 공부하고 돈버는 이야기 하다가..
어느 순간 새로 사귄친구와 쇼핑..
저랑 낮에 잠시 만나다가도 그 친구가 전화오면 바로 달려나감 ㅜㅜ
혼자 산책하다가 커피숍 보면 다른 친구들과 커피마시고 이야기중
그런모습이 약간 서운하다 하면 그사람이랑 자기 취향 너무 잘맞다 대놓고 말하고..
저는.쪼잔한 아이가 되버리네요 ㅜㅜ
이제 저도 지치네요
친구위해 시간 돈써가며 알려주고 돈도 많이 불려주고 내일처럼 전화해서 다 알아봐주고..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주면서 기뻤기때문에요..
항상 쫑크주는 친구..
세상사 힘든데 여기저기 괴로운일 많으니 친구니 참고 싫은소리 안한 제가 호구로 보였나봅니다ㅜㅜ
다른 친구들은 제 생각에 그 친구에게 쏟은 정성 1/10만 쏟아도 고맙다고 인사에 집으로 뭐 사들고 찾아오고 저는 또 그 고마움에 다시 나누고 베풀고 또 이러고 이렇게 마음이 돌고 돌아야 하는데 뭘 주고 받는게 아니라 제 마음 조금만 안좋을때 받아주질 못하나 생각들어 늘 가슴이 답답했어요 ㅜㅜ 울고싶네요
누구에게든 위로받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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