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162에 50키로엿다가 첫애낳고 50중반 ..둘째낳고 몸이아파서 스테로이드장기복용으로 급격하게 살이쪗어요
약은 16년차 복용중이고 약때문인지 식욕도 거의. 폭식수준이고 스트레스받으면 먹는걸로 풀게 되어서 현재 74.5정도됩니다 나이는 40대후반요
중간에.다이어트 운동해서 60중반까지갓는데.다시 조금씩.찌고
작년보다 5키로나더쪗네요
너무한심하고 답답하지만 운동하면 더 식욕이 좋아져서 폭식하게되구요
그러곤 후회하고 ...그래서 안먹게되면 나중에 폭발하고 ..아주미칠지경입니다
몸이많이아파 사람 거의.안만나고 몇년을 살앗어요 수술도 많이해서
5ㅡ6년전부터 몸이 괜찮아져서 반모임도 나가고 모임도만들어 정기적모임은 1개잇고
나머지는 그냥 반모임두개 ..가끔 연락하는 동창 ..
애들은 입시생 두명이에요 밤 10시에오니 시간은 많아요
외롭다는 생각에 사람도 만나고싶으나 쉽지않네요
지금 하고잇는모임 하나만 잘 지키면 좋겟다는 생각도들지만 다 입시생이라 대학가면
깨질거같다는 두려움도잇구요 그러나 집착하지않으려 마음 다스리고잇어요
지난주 반모임을 두개나 햇고 지속적으로 할거같은데
20여명 나온 사람들 중에 제가.제일 뚱뚱한거에요
그래서 막 기가죽고 안그런척하지만 사람들이.날 싫어하거나 무시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들더라구여
그게 스트레스가되어 반모임 끝나고 집에와서 엄청 먹엇구요 ㅠ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얼굴은 이쁘다기보다 잘생겻다는 말 자주들엇구요 몸보다 얼굴은 살이 적당해서
이쁘다 어려보인다는 소리 많이듣는데..그게 놀리는거아닌가하는 생각도들어요
살만 빼면 진짜 이쁘겟다 이런소리 ..웃기시겟지만 .. 암튼 그래요
등치 산만한데.얼굴만 좀 괜찮은 . 왜저리관리안해서 몸이저러나 할거같고
가끔 만나는 사람들으 넘 쪗다고 놀래고 그걸로 스트레스고 ㅜㅜ
앉앗다일어나면 배둘레햄에 내자신이 초라해보이고 기가죽네요
아이는 나름 공부도잘하고 학교임원인데 엄마가 이러니 챙피해하지않을가 걱정도 들고
여기엄마들 너무 날씬하고 다들 관리잘한 느낌이에요
학교에서 뭐 맡은것도잇는데 엄마들만나기 두렵네요
땀도많아 날더워지면 두렵구요
5월초 모임이 여러개잇는데.벌써부터 스트레스고 그걸로 폭식을 더 하게되요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식이장애같기도하구요 ㅜㅜ
이렇게 뚱뚱한 엄마보면 한심한가요
남의이목 신경안쓰랴해도 그게.잘.안되네요
162에 75면 심각한거죠
살빼기위해.알바라도 해볼가햇는데 약복용으로 잘 피곤하고 체력이안좋아 일은 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몸도 마음도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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