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냉장고에 뭐 먹을거 없어???~~~
하시면 찾아봐요~~~~ 하시면 안되나요???
없으면 먹을만한 것 좀 사오세요^^
하고 편하게 웃으며 말하세요....
뭐 남편에 대한 불만이 것 뿐이겠습니까??? ~~~^^
그냥 화내지 마시고 (표정에 다보여요~~)
살짝 부드럽게 돌려 말하세요......
찾아먹으라 하면 첨에 좀 싸울 수도 있겠죠
그럼 내가 찾아 볼께요... 하고 슬쩍 넘어가고
담에 또 그러면 또 찾아봐요~~~ 하시고
없다하면 산책 할겸 마트갈까요?? 하시고
또 담에 그러면 또 찾아봐요~~~ 하시고
그럼 어느날엔가 스스로 찾아 보겠죠.....
사람 바꾸기 힘듭니다~~~
그게 힘들고 귀찮으면 직접하셔야 되구요
직접하는 게 힘들면, 천~~~천~~~히 서서히
바꾸셔야죠^^
전 결혼한지 17년......
이제 화 안내고 ( 화내는 것도 힘들고 기운 딸려요)
좀 돌려 말하는 여유가 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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