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이 된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어릴때 부터 배가 자주 아파서 가끔 조퇴도 하고 넘 아파서 울기도 했었는데

고등학생인 된 지금도 여전합니다.

오늘은 배가  넘 아파서 야자 중간에 집에 왔네요

지금 당장은 괜찮겠지만 계속 이러면 시험때나 생각하기도 싫지만 수능날 ..

그때도 배가 아파 시험을 망칠까 미리 걱정도 되구요

뱃속에서 계속 꾸륵거리고 바늘로 찌르는듯하고 심하면 식은땀이 나다가 어느 순간 괜찮아 진답니다.

병원에도 가봤고 한의원도 가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데요

다음주 월요일 부터 학습실에서 야자를 한답니다

거기서도 배에서 소리가 나면 다른 애들한테 피해를 주는거고 

배가 아프고 식은 땀이 나면 공부에 집중도 안된다고 걱정을 하네요

꾸륵 소리가 꽤 크다고 합니다. 다른 애들이 들을 정도로요

학습실에 입실 기준이 성적이라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떨어지면

학습실 방이 달라진다고 그것도 걱정을 하고 있고..

장에 좋다고 해서 프로바이오닥터를 먹이고 있는데요

꽃송이 버섯가루가 좋다고 인터넷에 나오던데

혹시 아시는 분이나 먹는 분 계신가요?

가격시 비싸서 부담은 되지만 나아지기만 한다면 먹이고 싶네요.

아니면 다른거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장에 좋을까 싶어 매일 잠깐이지만 훌라후프 하고 있어요

피자 치킨 육류 자제하고 있는 중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