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오름만한곳이 없네요

주위에 부동산으로 재테크해서 이익을 챙긴 분들이 많은데 저한테는 정말 없나 봅니다.

11년 전에 사놓은 땅이 있는데 5년전부터 내놓았는데 이제야 임자가 나타나 파는데, 11년동안 연1프로 정도의 수익입니다.

10년 전쯤 분양받은 경기도의 한 신도시급 택지지구 아파트 여기도 10년동안 연 1프로대의 수익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자가 지만 이 집또한 그게 오르거나 하지 않네요

분양받은 아파트는 전세가 끼어 있어 사실 제 돈 얼마 안됩니다.ㅠ

참

부동산 재테크 운은 없나 봅니다.

대신 그냥 저냥 월급은 꾸준히 나와 딱 먹고 사는 정도 입니다. 쇼핑그런거 잘 못합니다ㅠ

물론 올려다 보면 한도 끝도 없지만 땅이며 아파트며 딱 1프로대 수익이라.ㅜ

양가에서 물려받을 유산 없고 어떻게든 노후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10년전 땅이 효자 노릇하리라 믿었는데, 답답합니다. 

손해 보지 않았으면 다행이다 라고 위안하기엔 10년이란 세월이 넘 아쉽구요

사주에 재운은 없는건지.. 점까지 보고 싶네요

옆동네 언니 동네 소형 아파트 10년 전에 샀는데 1억이 올랐다는 얘길 들으니 날씨 만큼 기분 꿀꿀해서 해오름에 속풀이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