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이야기해보면 공부스트레스나.. 소소하게 학교생활 스트레스 있는듯 합니다.

아이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친구사귀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고등와서는 반친구들도 다들 스트레스 많고 힘들어하니 저의 아이가 아이들이 더 어렵게 느껴지나봐요.

항상 시간도 없다고 하고.. 주말에 영화보자고 해도 바쁘다... 산책하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마음이 편안해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고등와서 성적도 떨어지고.. 친구사귀는것도 맘대로 되지 않는듯 해서.. 여러가지 걱정입니다.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데..어찌해야할지..  보통 자기방에서 음악듣고.. 스마트폰으로 카톡하고 게임하고.. 주말에는 pc방에서 2시간정도 게임합니다.

그림그리거나 피아노 치는게 취미구요.. 수영이나 축구는 일주일에 중학교친구들 만나 하는 편입니다.

외동이라 자기 감정 컨트롤이 안되는건지.. 사춘기라 그런지.. 이거저거 걱정이 많네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되는건지요.. 제가 뭔가 권하면 방어를 하려는 건지 갑자기 화를 냅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감정이 왔다갔다하고 .. 걱정이 많네요..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