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아오면서 둘중 저와 우리남편성격중 선택 하신다면
어떤게 나은성격인지 어떤게 잘하는건지
다양한 성격들이시고 다양한 환경이라 다를수있지만
좀참고좀 하려구요
울남편에 대한 성격불만이 많은데 그불만이
우리딸이 닮았다는것을 엊그제 서로 대화중에
알게되었어요
그동안 무조건적으로 아빠땜에 고생이많다는등
내편이었는데 엊그제얘기중 그동안살면서 아빠의 성격불만을 얘기했더니 ~
엄마 ? 나도그런데 ~
넌아니자나 그랬더니
나도 아빠같은성격이야
밖에서는~
울남편성격이 내가 그냥손해보더라도 좋게좋게 빨리끝내고
말자 성격입니다
예를들어 백만원을 빌려주고 시간끌고 안주면 시간낭비하면서
계속 전화하고 쫓아다니느니 그냥안받고만다 (돈없으면서도)
큰문제로 사업적으로 법원갈일있음 무조건 법적으로하면
이기는건데도 시간낭비구 하면서
그시간에 일을해서 돈을벌고말지하면서 그냥 포기합니다
너 다먹어라 이런식~
그애기를했더니 울딸이 자기도 그냥손해보고
다른일진행시키는게 낫다면서
길게 끌고가면 혈압만오른다는둥 그러는거예요
저는 법원갈일 만들지도않고 그냥 열심히일해서
빌리지도않고 빌려주지도않고 피해안주고
나만 잘먹고잘산다 이성격인데
누가 잘못살아가고 있는거일까요
만약 남편이 잘못된거라면 울딸한테 아빠처럼살지말아라하고싶어요
제가잘못된거면 다시한번 돌아보게되겠죠
근데 결론은 짓불도없으면서 그렇게살아오니
화가나는거구요
우리보다 있는사람들한테도 내가손해보고말지 라는식이
이젠 역겨워서 속풀이좀할겸 또 해오름에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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