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이 되니 건강에 넘 신경이 쓰이네요.

친정 부모님이 암으로 돌아가시고 엄만 치매까지 있었거든요.

우리가 티비에서 보는 그런 온 집안을 헤집어 놓는 정도의 심각한건 아니셨지만요.

잠시 잠깐 그러다 말다 하셨어요.

가족력이 있고 제 나이가 50대를 접어들다 보니 치매 보험을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넘 고민이에요. 건강보험은 한두개 있는데 치매 보험은 없네요.

지금도 제가 건망증 단순한 깜빡이를 넘어서는것 같아 치매가 올까 넘 염려스러워요.

보험을 알아볼까 싶다가도 치매도 아주 심각한 중증 아니면 보장을 못받는다고도 하고 

매달 납입하는 금액도 만만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아는 설계사 한테 물어보자니 계속 연락이 오면 그것도 부담스러울것 같아

제대로 알아보기도 쉽진 않네요.

아니면 요새 요양등급 나오는 것에 따라서 진단금 주는 것도 있던데요.

알아보는게 나을지 아님 그냥 조금씩 저축하는게 나을지 ....

매일 이랬다 저랬다 갈팡 질팡 입니다.

이런 보험 가입하셨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