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시 원서 오늘 6장 접수,결제 했어요. 만감이 교차하네요. 3년동안 수시전형으로 입학하겠다고 고생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공부에 생기부에 넘 힘들어서 울기도 여러 번, 내신 시험치고 등급 확인할 때마다 애도 저도 실망했다 희망을 가졌다, 정말 두 번은 겪기 싫은 고등생활 이었어요. 6장 적고나니 미련도 아쉬움도 남지만 그간 나름 최선을 다한 딸 꼭 한번 안아줬네요. 남은 기간 이제 수능만 보고 달려가야죠. 힘든 시간 같이 겪고 있는 고3맘들 일단 한 고비 넘기셨으니 남은 시간 잘 버티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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