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절차나 원칙이 주어지면 별 의심없이 따르는 편입니다. 알게 모르게 손해를 봤을수도 있겠죠.
남편은 따져보고 조정가능한지부터 생각합니다.
서로 장단점은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부딪히게 되네요. 저는 그냥 하면되지 늘 의심부터 하는 남편이 짜증나고 이해안되고 남편은 아무소리 안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제가 바보처럼 보이고.
지금까지 특별히 손해본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자꾸만 윽박지르니까 듣기 싫고 왜 저렇게 복잡하게 사나 짜증나구요.
갈수록 성격차이가 더 심해지는 듯 해요.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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