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일찍해서 친구들보다 아이가 커요.
이제 친구들 초딩보내고 유치원생도 있구요.
친한친구는 아이가 6학년 3학년인데 남편퇴근안하면 못나오네요. 서로 술도 못마셔 밥먹고 차마시는게 고작인데.
아파트 상가에 두시간정도 6학년 3학년두고 못나오는게 이해안가지만 그러려니해요. 친구스타일이려니 하구요.
늘 좋겠다 부럽다 하면서 차라리 시엄마랑 같이살고 워킹맘인 친구랑 저녁에 가끔 만나게되네요.
서로 일을하다보니 서너달에 한번씩 밥먹고 차마시고 둘다 500마시면 쓰러지기에 걍 차마셔요.
아래보니 애들 대학보내고 친구와 여행가고싶다시는데 중고등이면 2~3일정도 여행 못가나요?
전 친동생과 국내든 해외든 3일씩은 애들두고 가끔가거든요.
남편과 일본도 3일정도 갔네요.
고2 중2 자매있어요.
그리고 또 제 지인한명은 중2딸 저녁모임있음 꼭 데려나와요(독서모임이고 한달에 한번 만나요)
저녁시간에 애 혼자 집에 두기 불안하다시며,,ㅠ
이런분들이 많으신건지
제가 생각이 너무 프리한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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