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때부터 작은집이라도 자가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30평대로 이사해서 십년살다 2년전에 처음 전세로 들어왔어요.
새아파트였는데 그때 주인 말은 아마 안들어갈것같다고 했었구요.
그런줄 알고 맘놓고 있었는데 8월초에 연락와서 자기들 들어가니 이사갈 집 알아보라고..
아이 학교도 그렇고해서 같은 아파트로 알아보고있는데 저희가 원하는 평수 타입이 없더라구요.
계약만기가 11월중순인데 새아파트라 이때 들어온 사람들이 많으니 부동산에선 9월되면 많이 나올거라고해요.
근데 집주인이 오늘 전화와서 이사날짜 정했냐고 자기들 이사 준비해야하니 빨리 알려달라하네요.
아직 집도 못구했는데..
원래 이렇게 빨리 재촉하나요?
기분이 나쁘네요.. 하자가 다른집보다 훨씬 많아서 2년동안 하자보수만 실컷 해주고 나가네요.
내집이면 안하고 살 경미한것도 뭐라고할까봐 다해주고..
억울할건 없는데 억울한 이기분은 뭔지..
맘에 안들어도 아무집이나 들어가야하나 좀 더 기다려야하나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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