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누가 집에 오는거 여간 성가신게 아니에요.
예전처럼 깔끔떨고 살지 않으니 보여주기도 민망하고 해먹이는것도 신경쓰기 싫고.
친정조카라도 매주 아니 매달이면 싫을듯한데 너무 하군요.
요샌 그냥 행사외엔 내집에서 내식구들끼리 지내는게 젤 편하지 여기저기 모이는것도 싫더라구요.
제가 너무 각박해진건지 모르지만 나이드니 이것저것 신경쓰는거 자체가 귀찮아요.
가끔은 내식구도 없이 혼자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어떤댓글처럼 고마운줄도 모르고 당연하게 맡기면서 안하면 욕먹게 되죠.
그래도 욕먹고 마세요. 이젠 저도 그렇게 살랍니다. 거절 잘 못하니 제 삶만 고단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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