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 된 아들이에요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안하더니 고등때 방황하고 2학년때 자퇴후 외국잠깐 나갓다와서
재입학하려햇는데 학교에서 무단이.많고 성실하지못한 아이니 거부의사 비춰서
재입학 안하고 대안학교를 보냈습니다
게임중독이.아이에게.미친 악영향이 많아서 게임방지 대안학교를 보냈는데
주말에 게임자유를 허용하니 3개월잇다 나오고
내켜하지않는 아이에게 설득해서 재수기숙학원을 보낸지 4개월째 입니다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처음에는 빡센 일정에 힘들어하면서 나오려고햇으나
한달만 참고 해봐라 달랫는데 ... 생각보다 적응을 해서 지금까지 고맙게도 잇습니다
공부를 손을 놔서 전혀 바닥인 상태인데
3월 모의고사에는 443이.나왓어요 사탐은 공부를.전혀안해서 바닥이구요
12월에 들어가서 3개월안되게 공부해서 저정도 나온거지요
엊그제는 검정고시를 보고왓는데.영어는.만점 수학도 한개 틀리고 전혀기대안햇는데
의미없는거일수잇지만 나름 기특하다 말해줫네요
자퇴하고 자존감이.바닥인 아이엿는데
나름 여기저기다니면서 멘탈이 좀 강해졋다고할까요
필리핀에서 5개월 영어공부하고 대안학교에서도 주도적인 생활을 해야해서
(아무것도안하고 스스로 할일을 찾아서 하는 ..)공부만해야하는 다니던 고등학교보다.나앗다 생각이듭니다 지역에서 나름 교육열 과한 학교라 보내고 후회많앗습니다..
스펙은 창피할정도인데 키도185정도되고 인물도 훈남형이라 처음보는 선생님들이 일단 호감을 갖고 대하시데요
저만의 생각인지몰라도 외모로 일단 칭찬?.받고 시작하니.애가.자만감도 잇는거같구요
그래도 기죽고 살지않으니.그나마.다행인지 ㅜㅜ
속터지게 외모에 옷에 신경을 씁니다 ㅜㅜ
3월 모의고사.성적 이정도이고
기숙학원가서 10키로이상 빠질정도로 기대보다.열심히.한다고 하네요
기숙학원이라 교육비가 월 300정도 들어 많이.버겁습니다
고등 동생도잇어 둘이 교육비에만 450정도 들어가요
그런데.기초가 안되다보니 2년정도해야
어느정도 대학에.들어간다하던데...
2년에.이 아이에게만 6천정도 투자한다는게 좀 힘들거같습니다
뭐 한다면 어찌하게될지도모르지만요
아이는.이번에 목표대학을 정하고 갈 생각을 하고잇는데.사실상 어려워보입니다
앞으로 성적이 얼마나 더 오를지도 모르고 올라봣자 3등급 정도 생각들어요
그런데.검고생이라 제약이.많네요
그래서 아이보면 그냥 힘들지.열심히.해라.이정도 말만해줘요
이정도도 사람됫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어디라도 가야지 무너지면
넘 힘들어하고 예전 방황하던 생활습관 나올까 두렵네요
주변에.검고로 대학 간 케이스 잇나요
여러 조언 참고 위로 부탁하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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