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네 얘기입니다.
언니 형부 둘다 현재를 즐기자 주의에요.
형부 41세고 중소기업 외벌이고 아이둘이에요. 초2 초4
2년전에 새아파트 입주할때 4억4천 집에 대출을 2억6천을 받아서 들어갔어요.
집에 가보면 없는 가전이 없어요.
신제품은 다 사서 써봐야하고 둘이 그런거 보러다니는게 취미에요. 주방용품도 호텔조리도구 저리가라고..
둘 다 골프치고 차 두대에 언니는 이번에 8천짜리 외제차로 바꿨어요.
온가족 옷이며 모든 물건 비싼 브래드 아니면 안되고 해외여행 일년에 두세번, 국내여행 이삼주에 한번, 중간에 캠핑
캠핑도구도 럭셔리로만..
애들 전집도 백만원짜리 이백만원짜리도 바로 사고 중고같은건 취급안합니다.
소비를 위해 사는 사람들 같아요.
없어도 되는걸 일부러 생각해내서 사는 사람들처럼..
형부 휴대폰 작년에 바꿨는데 오늘 또 갤노트8로 바꾸러 간다고..
고급음식점도 자주 가고..
아이들 사교육비 120정도 쓴다하고 친정에서 애들 학습지비용 15만원 내주고 있구요..
형부집이 형편이 별로라 결혼하고 친정에서 6년정도 같이 살았어요. 집이 넓어서..
엄마는 너무 써댄다고 걱정입니다.
나중에 친정 재력 믿고 저러는걸까요?
2억대 빚져있을거라고 아무도 모를거에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부자처럼 보이죠..
아마 상환도 얼마 못했지싶어요.
언니한테 제가 뭐라 할수도 없고 저한테 돈달라는것도 아니지만 왜저리 사나싶어요. 너무 심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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