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초등 1학년

감기 몸살로 심하게 앓다 나흘이나 등교를 못하고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다해서 약 봉지 들려 학교에 보냈다

하루도 아니구 나흘이나 못갔는데 담임쌤이란분은"   괜찮니 ?  다 나았니 ? 고생했네 ..

" 뭐 이런 말한마디정도는 해줄수 잇는거 아닌가 ? 아이한테 물어보니 아무말도 안 물어봤다 한다

결석처리할려면 서류필요하니 영주승이나 챙겨보내라 하고...

 1학기엔 저희 아이가 친구들이랑 티격태격 싸우기도하고 떠들기도 하고 해서 반성문을 몇번 쓰게 되었는데

이것이 소문이 나서 (친구들이 집에가면 엄마에게 말하는듯)

놀이터 나가면 엄마들이 한마디씩 합디다 마치 제 아이가 문제아처럼 보이듯이 ..

왕따는 바로 담임쌤이 만들고 있더구만요

처음 학교 입학하면 적응기라 개구쟁이짓하고 산만할수도 있으련만 적응기라 생각하고 주의만 주면 좋으련만..

오후에 학원을 한두개 다니는데 어쩌다 아파 빠지면 괜찮은지를 묻는게 아니구 왜 안나왔는지만 궁금해하고

그냥  궁금해서 전화 했댄다 그리곤 뚝...

혹시나 그만두는가싶어 그런건가보다

보육교사하는 친구 하는말  아이들이 다 돈으로만 보인다더니 학원쌤들도 다 그런마음인가보다

그 눔의  돈 돈 돈 !!

자기 새끼들도 똑같이 당해보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