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보는것도 이닌데 아침부터 아무것도 손에 일이
잡히질않아요ㅠㅠ
오늘 평가원 모의고사 마지막이네요
어제 저녁까지 기분이 좋아보였는데 오늘 아침엔
왜 이렇게 긴장되냐면서, 소화 잘 되라고 준비해놓은
죽도 두숟가락 뜨고 갔네요
고1까지 방황하다 2학년때는 나름 열심히는 했지만
워낙 내신 따기 힘든 학교라 수시는 포기 정시로 가야해서
작년겨울방학부터 외식은 해본적도 없구 주말 단 하루도
학교 자율학습을 빠진적 없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가끔 가슴 뭉쿨한적이 많았거든요
어쨋든 애쓴만큼 실수 없이 잘 치뤘으면 좋겠네요
70여일 남은 수능
그 날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쭈빗쭈빗
긴장이 됩니다
그날은 어찌 보내게 될런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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