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그러네요
아이들 어렸을때 이것저것 시켜보고 우리 애가 뭘 좋아하는지 뭐에 소질이 있는지 엄마가 찾아줘야한다고
저도 그렇고 많은 엄마들이 그런 노력을 하지만
아이들이 특별히 좋아하는걸 찾는게 쉽지 않고 좋아하는 게 있더라도 현실적으로 직업으로 갖고 싶다고 했을 때
부모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요
이상적으로야,,,아이들이 원하는일을 시키고 싶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보기 좋은 직업을 가졌음 하지 않나요?
저도 고등학생 아이 둘을 키우지만 큰애는 지가 좋아하는 쪽으로 진로를 정했고 둘째는 이제사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맞춰서 대학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진로라는게 본인이 진짜 원하는 쪽이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그냥 요즘 수시 비중이 워낙 크고 진로를 정해서 그에 맞춰 준비를 해야하니 그나마 흥미 있는쪽으로 정한거예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만날때마다 그런 소리를 하고 꿈이 없는 아이를 한심한
취급하고 그걸 엄마가 무관심하고 생각이 없어서라는 식으로 얘기하니 공감이 안되네요
아이들이 이것저것 시킨다고 다 따라하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꿈 찾아주고 그 꿈대로 직업을 갖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젤 큰 문제는 자식 키우기 진짜 절대 내 맘처럼 안되던데
넘 쉽게 말하는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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