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른들께서는 경우 바르신데도,,,, 자식들이 많이 보고 싶으신가봐요.
저도 자식 키우니까 너무 이해돼요. 잘 먹는거 보는거 그냥 좋으신거죠.
물론 이해하고 잘 해드린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성에 안차시겠죠.
부모님들은 한가하시고 저희는 한창 바빠서 정신없고,,,
명절이나 기념일에 더 오래 함께 하시고 싶어하시지만, 알다시피
직장이랑 아이들 학교랑 정말 바쁘잖아요. 올라간다고 하면 더 있다가지 하시니까요.
바뻐서 어떡하냐고 하시면서도 왠지 서운해 하시는 느낌 받으니까
맘이 편하지는 않죠. 죄송하기도 하구요.
자식이란게 그런가봐요.
당장 학교생활이랑 학원, 시험이 눈앞에 닥치니까 올인하고 싶구요.
저희도 나중에 나이들면 배우자끼리 친하게 잘 지내야지.. 해요.
자식들 알아서 잘 살라고 맘 편하게 해줘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쿨하게,,,시간 날때 너네끼리 시간 가져라...이렇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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