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엄마가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거 같아요.

소외감느끼는건

그엄마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는것 같고요.

저희 모임중에 그런 맘이 있거든요.

저희들은 말도 빠르고 ㅇ성격도 쾌할해서 본인이 관심있어하는 주제는 적극적으로 얘기하는데..

한엄마가 그렇게 치고들어오는걸 잘 못해서 힘들다하더라구요.

오래된 모임이라서 보통은 서로 배려해주면서말하는데 가끔 답답할때가 있긴해요.

그엄마의성격이 그런걸 어찌 동네엄마가 다 이해하며 받아주겠어요.

그 엄마도

활발한 성격인것 같은데 두루두루 노는게 좋은가보죠.

무던하고 편하게 지내는게 좋아요.

해오름에도 가끔 동네맘에게 뒤통수 맞았다는둥..그런얘기 가끔 올라오는데 적당한 선에서

즐겁고 서로 도움주면 더 좋은거고요.

거기서 더 친해져서 절친되면 좋은거지만 저는 애시당초 그런걸 바래본적이 없어요.

저역시 누군가에게 절친이 되어줄 만한 사람도 안되고요.

속상한 일 생기면 술한잔 하며 마음풀 정도로 만족해요.

서운한 일 있어도 그럴수도 있겠거니..

그사람이 일부러 작정하고 그런거 아니면 그냥 넘기고 편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