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앞에서 부부싸움이라고 표현할만큼 큰소리 내서 다툰적 없어요. 남편 성격이 유하고 배려심 많은 경상도 사람 그렇다고 요즘 젊은아빠들처럼 막 살가운건 아니고요.
딸은 이제 대학생 타지 생활하니 아빠랑 통화도 하고 딸아이가 기계과라서 아빠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커뮤니가 많은데.
중2아들은 정말 지나치게 아빠를 소닭보듯 하네요. 같이있는것도 좀 부담스러워하는듯해요 저하고는 싸우면서도 맨날 저만 찾고 그러네요.. 성장하면서 가끔 사소한거 아빠가 훈육은 물론 하죠 근데 다른집 무서운 아빠에 비하여 표현하자면 새발의 피정도고요.
어릴때부터 제가 체험위주로 키워서 가족여행 정말 많이 다녔어요. 그렇게 보통이상은 되는 아빠인데 애가 왜 저렇게 거부감을 갖는건지요'
방송같은데 보니까 딸이고 아들이고 아빠랑 정말 친구처럼 졸졸 따르기도 하던데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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