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없는 시부.
빚은 없어도 빠듯한 친정.
공무원 남편 만나 양가집 십원한장 도움없이 17년전 결혼했답니다.
애둘은 저 직장 다닌다고 친정엄마가 여지껏 키워주십니다.
시부께는...지난 17년동안
매월 생활비30만원.
설.추석.생신.어버이날 네번은 고정 20씩 더.
일년에 한두번 더 찾아뵐때 20씩
/이렇게 하면 매년 450 이상
중간에 칠순 .팔순 있어 친지들 봉고차 모시고 부산 관광오셨더랬어요.
용돈 200 포함 봉고비 식사비 300 이상은 썻던것 같아요.
3년전 폐암수술시 700 만원.
그뒤 몇번 더 병원신세질때마다 1인실에 개인간병비..
대충 생각나는것만 적어봤네요.
명절 애들 용돈 몇만원씩 주시는거 말고 밥한끼사주신적 없는 우리 아버님~~좋으신 분이긴 한데
아버님께 돈은 제법 갔네요~~
시댁에서 집사줘 입 찢어지는 직장후배 보다가
나의 삶은 어땠나 하고 계산기 한번 두드려봤습니다~
그래도 아버님! 착한 아들 덕분에 만났으니 감사합니다^^
근데 아버님!요새 병원비 너무 부담스러워요 ㅠ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