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힘들어하는 남편 안타까운 글 쓴 원굴이에요
어제 남편이 대장암내시경 받으려고 시간을 비워야해서
총무에게 부탁하니 안된다 하더래요
총뮤는 비인간적인 사장 심복이며
자격증 없이 그냥 총무일 하며 남편보다 13살 어린데
사장빽 믿고 까불고 말도 함부로 하는데 - -
힘이 없는 남편은 그냥 참을수밖애 없는 처지이고 - -
시아버지가 82세에 대장암 걸려 유전도 무시못하니
받으료한건데 :-
다른 직원에겐 별 일 아닌 사항도
휴가내주고 며칠씩 휴가 편의 봐주면서
몇시간 검사 받는다는것도 안된다하고 - -
기가 막혀 하는 남편에게 뭐라 할말 없었지만
내내 눈물까지 나려합니다
내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이 더 힘드네요
종교가 있으니 기도해보려합니다
그런데 같이 기도해줄 님들 있으면 부탁하려구요
너무 맘이 안좋읍나다
나와 같은 종교 아나어도
내 남 이해하고 동참하고푼 님글
기도해주면 고맙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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