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잘 통하는 사람이 있나요?
친구.친정엄마,언니,드물게 시집식구 누구
남편.
지금 제일 부러운 사람은 남편과 코드가 맞는 사람,말이 통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들고 보니 다 제가 맞춰주고 살았던거 같아요.
제가 안하면 노력조차 안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 크고 나서
새삼 깨닫게 된 남편의 모습
제가 했던, 다 품어주고 해결해주던 모습은 다 제마음 편하라고 했던거네요.
산책길에 조근조근 대화 나누며 가는 부부 모습이 부럽네요.
이제 이해하기도 싫고 품어주기도 싫고
그옛날,김혜자씨가 나왔던 드라마.
거기서 김혜자씨가 집가출해 나와 지냈던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해주기만 하는 인생,재미없어요.
늘 혼자.
아~ 왜이리 다 싫을까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