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에 2회 내원해서 검사 진행했어요. 선생님이 기절해서 잠깐 경련 일으킨 것은 발작으로 보지 않는다고 기본검사랑 뇌파검사에서 이상이 보이면 그후에 mri등 추가검사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요. 검사상 이상은 전혀 없었구요. 몸이 긴장했을 때나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액이 일시적으로 뇌까지 원활하게 전달이 안되는 경우라고 하시더라구요. 100명중 2~3명에게 있는 증상으로 청소년에게 흔한 편이구요.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물 많이 마셔서 체액을 많게 해서 혈관을 빵빵하게 유지하고 의식이 없어지려고 할때 쪼그려 앉거나 주먹을 꽉쥐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는 혹시라도 뇌전증이나 다른 병이 있는 건줄 알았는데 그나마 마음이 놓여요.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시름 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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