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들이구요. 37%로 일반고에 진학했어요.
3월 고등첫 상담.
담임이 입학성적으로 보자면 (첫 시험 전) 중학성적만 놓고볼때 6등급이라더군요. (30퍼 안쪽애들이 대거 입학했으니)
열심히하고 성실해요. 과목쌤들마다 성실하다 칭찬하시고 니는 전교1등처럼 공부하고 잘할것처럼 생겨선 성적은 왜그러냐? 하신답니다.
제가봐도 성실하고 열심히 자기공부 찾아하구요.
2학기 중간결과가 거의 3,4등급인데...
중학입학 성적을 놓고보자면 선방한건가요ㅜ
계속 그래 여기까지겠구나 싶은 생각이들고 이자리 지키는것만으로도 잘하는거라는 생각이드네요.
열공한다고 성적오른다면 안오를 애들도 없겠죠.
시험끝난 주말까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애보니 울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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