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리도 하고 싶은게 없는지~
사십후반.
결혼전엔 스쿼시도 배워보고
새벽 수영도 배워보고
퀼트도 배워보고
일본어도 배워보고..다 까먹음
등등
시간을 쪼개써가며 나름 열심히 생활했건만,
지금 더 많아진 시간앞에선 하고 싶은게 없네요.
나를 가로막는 문구
"지금 배워 써먹을수나 있을까?"
에궁, 노인네 마이드인지 현실적응 멘트인지~
시간은 아까워하고 생산적인 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시간 보내는 게 좀 의아할 정도로 배우고 싶은게 없네요.
독서 쬐끔하고 신문보고 아이 학습 도우미하고 손세탁하고
환기시키는 것 좋아하고 산책 좋아하고 이러면서 하루가 갑니다.
맘님들,뭘 배우고 있나요?
왜 배워요?
배워서 좋나요?
추천해줄 것 있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 송송커플 결혼날 이래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