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고등까지 기분나쁜 기억이 있어요
다들 이런경험 한번쯤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현재41세이고.스킨쉽이나 관계를 꺼려하는게 혹 저 한구석에 남겨진 나쁜기억이 관련이 있나? 가끙 생각합니다.
성폭행까진 아니고 성추행을 몇번 당한기억이 있어요.
1.초등 고학년 골목에서 배드민턴 치다가 공이 지붕위로 올라갔었는데, 지나가던 중고등처럼 보이는 남학생이 본인이 들어올려줄테니 공 꺼내라고.
아무렇지않게 그 남학생이 저를 들어올렸는데, 공을 꺼내려 손을 뻗는데 저의 성기부분을 만지는 느낌이.
너무 놀래서 공을 꺼내자마자 그냥 집으로 갔었나?
여튼 충격이였네요 ...죽일놈의 새끼
2.같은 골목. 중학생쯤? 학교 끝나고 집에가는데 맞은편에서 낯선 아저씨가 옵니다. 뭐 지나가는 행인이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저한테 다가와서 입에 뽀뽀를...미친넘
너무 놀라 집으로 갔는데 부모님껜 말씀드리지 못하고 더러운 기분만 남겼네요.
3. 바바리맨은 여러차례봤고.
고딩때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항상 만원이였는데,
그 붐비는 틈을 이용해서 뒤에서 제쪽으로 성기를 갖다대며 느끼는 남자들. 피해서 내리기도 했지만
버스에서 2~3번은 당한듯합니다.
저 모든 나쁜 기억 어느누구에게도 말한적없네요
저런 경험때문인지
성폭행,성폭력 기사 나오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저런새끼들
다 쳐죽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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