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서 어디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있는 40대 주부입니다.

당사자인 남편과 대화를 해야겠지만....내키지 않아서..

부부잠자리에 관한얘기라.... 상세히 설명은 어렵고.

제가 생각하는 평범한 행위의 범주를 넘어가는것 같아서....

물론 정해진건 없겠지만....중요한건 남편의 행위?가 정말 못견디게 힘듭니다.

저의 문제인지....남편의 문제인지..

글로 쓰려니..참 부끄럽기도하고...어느선까지 써야할지..고민도 되지만.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게요.

월 1회가량  1시간정도 (전 개인적으로 토끼처럼 빨리 끝냈음 하는 바램이지만 1시간 너무 깁니다)

최근엔 그 시간이 늘어서 1시간 30분동안 하는데 정말 미쳐버리는줄...

그래도 싫어도 대주고있으면 당분간 조용하니깐....별말없이 목석처러 대주는데

저도 남편도 나이를 먹어가고있어서인지..왜이리 긴시간 그렇게 사정도 못하고 힘들게 하는지..

제가 수술(이쁜이수술?)같은거 하면 남편이 빠른시간내에 사정을 하고 끝낼까요?

다른부분은 그럭저럭 맞추고 살만한데....이 부부관계는 정말 못참겠습니다...

또 더 못견디는건...제가 비위가좀 약한데...입으로 해주길 원하는데...거의 못해줍니다..역겨워서..ㅠㅠ

키스하는것도 너무너무 싫고.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되는건지...

남자들.....나이 들면서 사정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게 정상인가요?

아님 정상이 아니라면 어딜가서 치료가 필요한건가요?

어느정도 정보를 알아야 남편과 대화를 하든....병원을 가든 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