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티비 코드 뽑은지 일년이 넘는데 핸폰 짤 동영상보고 푹빠진 드라마가 있어요ㅎㅎ
고백부부요 마음고백이 아니라 go back 부부이네요
아 넘 재미나요 울고 웃고 공감하고 ㅋ 다시 제가 장나라처럼 되면 어떨까 라는 기분으로 보게되고 그 예뻤던 젊은날 못해본게 넘 많은 전 부럽네요
과선배로 나오는 배우도 넘 설레고^^ 다들 연기들을 어쩜 그리 맞춤처럼 찰지게 잘들하는지..
그중 젤 가슴에 와닿는건 과거로 돌아가니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만나는 장면들이에요
꿈에서 한번 안보이더니 오늘은 계탔네 하며 엄마 안고 울던 장면 엄마 껌딱지가 되어 졸졸 쫓아다니고 엄마한테 잘하는 장면들 본인 입은 뒷전이던 엄마를 위해 포도며 반찬 챙겨 놓아주는 장면
그마음들이 넘 와닿아 눈물 펑펑대며 봐요 현실에서도 한번씩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장나라라는 배우도 새삼 다시 보게 되고..
강추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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