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중3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 정기적으로 모입니다
나이는 당연히 40대 중후반-50대 중반정도
아이들은 초5-대학졸업하고 사회인까지 다양하죠
다들 교육열 넘치는 엄마들이라 사교육 장난 아니었고
명문대 들어간 아이도 있고
전문대 간 아이도 있어요
전문대 다니던 아이 한명이 작년에 휴학하고 그먕 집에만 있다네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이쁜 딸인데 집밖엘 안나온대요 ㅜㅜ
다시 공부할 생각도 없고 ㅠ
가끔 알바만 하는데 그거라도 어디냐고
다큰딸 점심 차려주러 집에 일찍 들어가는 그 엄마,
둘째는 중3인데 학원 안다닌지 오래되었대요
그분이 애들 학원비 굳은걸로 주식을 했는데
요즘 주식이 넘 좋아서 수익이 많이 났다네요 ㅎㅎ
돈버는 재미가 들려서 부동산도 보러다니고
애들한테 내려놓으니 오히려 행복힌 일이 많아졌대요
저희집은 답도 안나오는 사교육비로
이달도 마이너스인데
뭐가 더 나은건지는 아무도 말할수 없기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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