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디자인전공하기로 한건 얼마 안되었어요
미술에 타고난 소질은 없기에 노력으로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미술학원선생님께서는 20프로만 타고났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동안 수학 과외비로 돈을 계속 써왔는데 수학점수는 80점대를 넘지 못했고 수학을 싫어했어요
미술학원비부담은 수학대신이기에 부담은 별로 없어요
제 보기엔 아이가 수학을 힘들어했지만 과학을 좋아했고 여자애지만
만들고 조립하는데 재주가 있어 이공계가 적성에 맞는듯한데
미술시작한다고 이번에 수학을 다 찍어서 시험을 쳤네요
이젠 미술그만한다고 하면 답이 없는거겠지요?
정시비율도 적어서 재수도 불가능할텐데
걱정입니다
미대입시생 자녀둔분들 수학진짜 내려놔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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