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디자인에 관심이 있데요.딸내미가.

옷에 관심있고 꾸미는데 관심있고 초등학교때는 낙서장에 끄적끄적 옷스타일 그림그리기 좋아했던 아이.

꿈을 갖길 원하는데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나봐요.

그러니 의류쪽,, 본인이 잘아는,,많이 접하는 의류쪽 이야기만 하고있는데 그것도 직업으로 연결되면 이 아이 성향에 맞을까 걱정이 되고.

길게 보고 다양한 직업의 폭을 말해 줘도 그다지 간절히 원하는게 없나봐요.

오늘은 제가 시간이 되어 이리저리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봤는데

저조차 아이가 관심있는 직업을 선택하기가 버겁네요. 

대학 학벌만  따놓고 엉뚱한 진로를 택하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아이에게 교사, 항공사, 공기업, 공무원, 간호사등등 흔한 직업을 얘가하니 아이는 다 싫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막연히 의류쪽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옷을 좋아하니 그런거 같구요.

요즘 대학 합격자 발표니 면접이니 바쁘신것 같은데 다 과를 고려않고 성적에 따라서 쓰는것일까요//

아님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나마 생각했던 과를 참고하는건지.

할 일(직업)은 많은데 딱 정하려 하니 이렇게 깜깜하네요.

정말 하고 싶은게 딱 정해줘 있으면 밀고 갈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