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전교1.2등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지균을 못받아서 고교추천등 받아야할듯해요
그런데 이번에 중간보다 시험이 쉬워서 변별이안되 생각보다 못받을듯하니 아이가 아주 미치네요 한달동안 기말 준비햇는데 지난번 수학 40점받음 아이가 시험이 쉬워 1개 틀리는 정도되니 완전 뒤바뀌고 간당간당 1등급이거나 문열고 2등급도잇어요
시험끝나고도 할게많으니 엄마는 해준게 뭐잇냐고 밤새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난리네요
아이가 워낙 예민하고 욕심많아 너무힘들어요
독서 대회등 사람붙여 도움 줘도맘에 안든다 자기가ㅜ다해야한다하고
또 이번에는 엄마가 해준게 없으니 돈달라 자기가 다 알아봐야한다 하고 유명 강의도 다 마감이됫는데 그걸 짜증내고 ..물어봐도 자긴 안한다햇거든요 그럇더니 왜 대기조차 안걸어놧냐고 ..자기가 혼자 학원 다 알아봐서 짜야하냐고ㅠㅡㅡ해도 말안듣는 애거든요 자기가 다 옳아 맘에드는것만 하는애라서 ..어제는 이러더라구요
"엄마랑 고3 못보낼거같아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중학교부터 힘들게햇어요 중1부터 고2동안 픽업에 도시락싸서 차에서 먹이고 하루몇번 픽업 새벽까지 ...
11월에는 대치동가서 300만원짜리 생기부컨설팅 결제하고왓는데 싫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우왕좌왕 ...너무넘 힘드네요
전 사실 아이가 대충 인서율 중상위만 해도 괜찮아요 그런데 아이는 너무 높아 스스로도 주변도 힘들게하네요
자사고특목도 아니고 강남권도 아니고 경기일빈고 공립 전교 2등 ..사실 이런애들많거든요 비교과가 탁월하면 모를까 그냥 열심히 한 정도고 ...그러니 더 엄마가 챙겨주라는데 사실 버겁네요
공부좀 한다는 애들 어떻게 관리해주시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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