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가 중학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이제 저도 사회생활을 하려고 지방신문을 가져와 흐름을 보는데..
간호조무사는 실습병원이 없어서 힘들고
보육교사는 나이가 많고.
요양보호사를 권하네요.
제나이 48세
언제 이리 나이를 먹었는지..
나이제한에 걸려 일하는데 제약이 따르니 좀 더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할 걸 하는 후회가 생기네요.
그래도 아이,가정에 나름 최선을 다했건만
무언가 시작하기에는 늦었나봐요.
좀 막막하네요.
경력도 없고 기술도 없고.
자격증따서 하기엔 나이가 걸리고.
생산직밖에 없을래나.
식당은 체력이 뒤받침안되고.
아직까지 공부할 의지는 있는데 자격증따서 활용하는 것은불투명하고..
지방신문 보다가 새삼 나이듦을 느끼며 어찌살까 막막함을 느껴 속풀러왔어요.
늦은 나이 다시 사회에 나가신 분들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아니면 다들 뭐하세요?
사는게 다거기서 거기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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