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탕은 남자 직원분이 위험을 무릎쓰고 적극적으로 알려 남자들은 탈출 할수있었는데 여직원은 바로 나와 지나가던 행인이라고 말한후 신고했다고 합니다 화재의 원인은 여직원과 전혀 상관은 없어요 그치만
안타깝고 화도 나고 그래요 초기라 불이 활활타기 직전이고 5층 8층 고층도 아니고 바로 윗층이니 얼른 알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본인 생사도 달려있고 무섭고 놀랐으니 그럴법도 하지만
갑자기 세월호가 생각나요 피할 땅도 없고 피할 공간도 없는 바다란 드넓은 한가운데 여자 분이 아이들 구하다 고인이 되신거 배타본 사람은 알죠 바다가 얼마나 무섭다는거 멀리서나 낭만적으로 보이지
저도 근처에 화재 겪어본 사람이라 무섭다는거 알지만 참 그여직원이 좀 알리고 도망갔으면 좋았을걸 싶어요 남자라고 해서 무섭지 안는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남자는 알렸던데 안타깝고 서글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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