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차구역에 주차된 차가 있었어요
틈이 있어서 뺄 수 있을거 같아서 시도를
해봤는데 넘 아슬하더라구요
어떻게든 할 수는 있었겠지만 혹시
긁힐 수도 있고 넘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빼달라고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어떤 목소리 큰 분
내려오더니
그것도 못빼요 하며 타박을~~
대꾸하면 말이 길어질거 같아
그냥 제가 운전을 잘 못해요
하고 말았어요
왜 내가 첨 보는 사람에게
이런 얘기까지 해야하나 은근 기분 나쁨
피곤하고 추운 상태에서 내려오는 거
기다린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느낌에도 좀 기분이 상했어요
요새 피곤해서 그런가 괜시리 예민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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