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_홈 버튼_회원가입
 
속풀이 연예 교육 요리
맘123
속풀이
연예가십
교육
 
요리레시피
 
자유게시판
추천
[속풀이] 아이한테 아빠의 사정을 얘기를 해두는게 필요할까요 .
IP : 125.--.188.250 2023-02-20 (10:38:42) 조회수:910   댓글:4   추천:0
올해 복학하는 아들있어요.
아들한테 정신차리라는 뜻으로 집안사정을 얘기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맞벌이 하고 있고 남편 나이가 55세에요.
지난달에 승진에서 본인만 누락됬다고 하더라구요.  일명 좌천이죠.
저는 절대 60살까지는 다녀야 된다고 무슨일이 있어도 회사에 붙어있어라 매일같이 으름장을 놓고 있고
본인도 무슨일이 있어도 참고 견디면서 다니겠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게 그럴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들한테 이 사정을 얘기해주는게 맞을까 모르겠어요.
다 큰 성인이니 알고는 있어야 될거 같은데 말해주고 나면 괜히 의기소침해질까 고민도 되고 알고나서
복학하는데 돈 드는 일 있으면 괜시리 말 안하고 지내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지금 당장은 둘이 벌고 있으니 사는데 별 어려움은 없지만 만일에 남편이 실직을 한다면 은행원들처럼 몇억씩 들고 나오는 회사가 
아닌지라 퇴직금도 십원한장 없는 회사라 살기가 팍팍해질걱 같은 예상이 드네요.

이제부터 복학하는 아들한테 앞으로 정신차리고 네 앞가름 알아서 잘 해라 하는 의미로 아빠의 사정을 얘기를 해주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