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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식구들앞에서 엉엉 울었네요 ㅇㅈ
IP : 1.--.227.192 2022-11-06 (15:49:56) 조회수:1535   댓글:12   추천:3
어제부터 남편과 냉전 중
쇼핑할일이 있어 4명이 같이 백화점 갔네요
큰아이 정장을 너무 비싼걸 고르길래 시큰둥했더니 아이가 제가 너무 부정적이고 자세히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투덜투덜 대더라구요
일단은 예쁘길래 사주긴했어요
제 옷 도 잘 못 사입는데 어찌됐든 비싼걸 사주면
고맙다는 표현은 아니더라도 그런말은 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 큰 성인 알바를 하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용돈월세등
백이상은 쓰는데
백화점서 엄마 얼굴에 사주기 싫어하는 표정이라며
점원 있는대서 아이가 뭐라하는데ㅡㅡ
차안에서 대성통곡했네요
남편한테도 내가 뭘 그렇게 짜증을 냈냐고
아이한테는 한번에 50만원이 훅 나가게 됐는데
고민도 안해보고 옷을 사냐고
아이의 당당함에 화가 나더라구요
남편과 아이가 동시에 아침 점심으로 뭐라하니
갑자기 억울함과 서러움이 밀려어더라구요
근데
눈물이 멈추질 않는거예요ㅡ
한참을 울었네요

지금은 좀 진정됐어요
근데
좀 챙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