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이렇게 혼자있는걸 싫어할까요..
애들도 엄마이상하다고해요
남편이나 애들이 뭘해주는것도 아니고 같이있음 분명
할일은 더많아 몸은힘든데도
아무도없이 혼자있음 무인도에 던져진것처럼 쓸쓸해요..
젊을때부터 그랬던거같아요..
제가 자랄때 형제들과 사이도안좋았고 부모님도 살갑지않아서 사랑을 별로주고받지못해서 애정결핍이 있는거아닌지
친구랑 얘기한적있어요~
누가 나랑 맨날 놀아주는것도 아니고..ㅠ
주위 몇안되는 지인들한테 자꾸 전화하고 만나자하기도 좀 존심상하고 그래요..
혼자만의시간을 좋아하고 즐기시는분들보면 부러워요~
앞으로 뭘하면좋을지..딱히 배우고싶은것도없고 몸이안좋아서 일하고싶지도않구요..
애들커가니 점점 시간은 많아지는데 큰일이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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