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생각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남편은 몇일전부터 달달 볶습니다.미리 짐싸놔라~퇴근하자마자 갈테니 준비다해놔....안해놓으면 지랄지랄 합니다.
친정언제갈건지 물으면 가서 상황봐가며.....더이상 말 하지 안으려합니다.의논은 없고 시댁가서 시부모나 형제 눈치를보고 가든지 말든지합니다. 시부모도 명절인데 친정가라고 뭐라하지도 않아요~
친정 과 시댁 차로1시간 정도....,본인이 알아서 전화도 안해요.
친정도 누나 ,매형 오는거보고 간다고 그담날 저녁에 갑니다.
잠깐 갔다가 집에 가자하면 차막히니 얼른 서둘러가자 하면서 다시 시가로 가서 어영부영 있다가 시엄니가 저녁먹고 가란다고 나보 저녁 차리라하고 먹고 옵니다.
본인이 맘에 들지안게 행동하면 차를 막달리며 소리지르며 다같이 죽자!하고 애들에게 겁을 줍니다.
그렇게 10년을보내고 2년반전에 이혼하자하고 안내려갔습니다.
앞으로 안내려간다했는데도..,.내말은 무시해요.
그래도 안내러갑니다.
애들도 크니 그동안 겪은게 있고 당한게 있다보니 자기의견을 말하고 가기싫다한는데도 왜 말대꾸 하냐고 소리쳐요.정말 인간이 자기 부모 형제밖에 모릅니다.
답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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