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싸우면 일주일 이상 말 안하던 이유를
이제서 알것 같아요
내가 돈을 벌어보니 우선은 힘들어서
그다음은 돈 이란 큰 힘이 있어서
며칠 말 안해도 별로 아쉅지 않은 무덤덤함
남편은 내가 일을 해도 변한건 없어요
저 혼자 힘들어서 지칠뿐이고 남편은 그대로
딱 회사만 다니고 말 몇마디 순해 졌을뿐
청소 밥 아이들 케어 명절 다 고스란히
제가 다 합니다
어찌 이리도 부인 생각은 안하는지
이번 명절 이후 여직 남편이 한마디씩 말 붙이지만
전 말하고 싶지 않아 침묵하고 있어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예전 처럼 침묵이 답답 하진
않고요
나도 이럴수 있구나 이젠 좀 맘은 편히 살고 싶다란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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