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동이다보니 친정에서 경제적으로 도움도 좀 받고
친정에서 시댁도 잘 챙깁니다
친정아빠가 저희집에 오셔서 시모가 해준 파김치가 맛있다고 한걸
눈치없는 신랑넘이 자기엄마한테 말한 모양이더라구요ㅜ
몇년전 큰 인심 써듯이 생색내면서 한통 담아주더군요
친정에서도 고맙다고 답례를 했구요
근데 시모가 그뒤 파김치를 안담그둬라구요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이번에 어쩌다보니 설때 시누식구올때까지 있게되어 이것저것 챙겨주니 반찬통 중간꺼크기에 파김치를 줍니다
많이 주면 또 친정에 줄까 딱 3일치분정도ㅋ
친정에 혹시 퍼줄까 몰래몰래 숨겨서 담그고 드셨나봅니다ㅎㅎ
친정에서 보내준 고기과일은 당연한거고..
참 또 밑바닥을 본듯해서 더 정떨어지네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