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능

수학 - 평소등급 2등급

국어 - 평소 주로3 수능때 4등급 고3 1년 내내 국어에 엄청 투자했는데 등급 올리는건 쉽지 않음

영어 - 공부하는걸 싫어함 억지로 함 3등급 유지 ,3등급 초반

국영수가 이렇습니다.

과탐은 재수하면 젤 오르기 쉽다해서 안 적겠습니다.

문제는 국어 영어가 올라 줄지가 의문입니다. 아이의 의지에 달린 문자라고 보기엔 국어는 감각도 있어야 하고 영어도 그렇고ㅠㅠ

일단 하향으로 쓴 대학 합격은 했구요 다닐건지 아님 재수를 할건지 아이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엄청난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국어 등급이 거의 3이었네요

수학을 좋아하니 수학하고 과탐에 비중을 두고 국어 영어는 기대하지 않고 현등급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볼까 하는데

재종반보다 기숙학원에 보내볼까 합니다.

재종반은 아무래도 커리를 따라야 하니 부담일수 있을거 같아서요

아이도 재종반은 원하지 않구요

올해 입지 영어 절평과 정시인원 축소로 참 힘들었습니다.

내년도 만만치 않을거라 생각되지만 아이가 갈팡질팡하는 상황이고 한번더 기회를 주고 싶네요

근데,

재수 성공확율이 그렇게 적나요?

학구열 쎈 동네라서 그런지 재수생이 엄청 많네요.. 주위 다 재수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