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3형제중 둘째에요
서로 명절때 보면 울신랑이 먼저 형제들한테 저한테 말하기를
이만원 안팍으로 서로 주기로 하자 해서 먼저주었더니
3년전부터 그리 주고받았어요
근데 저번추석때 동서네가준거 뽕잎차 아카시아차 감차
4개들은거 받았어요
그래서 뽕잎차 타줄까 그랬더니 먹지도 않은 왜 이런걸 주냐 짜증내는거여요
그리고 그건 부부끼리 이야기하고 끝내야되는데
올 설에 시동생한테 담터 율무차세트 받으면서
야 새끼야 먹지도 않은차 냐 또
으이구 그이야기를 굳이ㅜ
갑자기 동서가 들어오더니
형님 지난번에 한거 맘에 안드세요
그럼 서로 신경쓰자니 안주고안받고 할까요
아니에요 농담이에요 저는 다괜찬은데 형님은 어떠세요
전 그냥 신경쓰지마 아휴 그냥 차세트 난괜찬아
하고 말았죠
집에돌아오니 10살아래동서가 저한테 다시 와서 말한다는자체가 저무시한거 맞나요
울남편 이화상 ㅜ
자기는 동생한테 그런말할수도있지하면서 소리지르네요
앞으로 추석이 저에거 벌써 다가온 느낌입니다
어떡할까요?ㅜ 아님 모내기할때 만나는데 그때 차맛있어하고 말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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