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등학생인데요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말수없는 내성적이고 무척 소심 예민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힘들고 왕따은따진따라고 합니다
힘들어도 대놓고 힘들다하지 않았는데
부쩍 학교 그만두면 안되냐고 하는데요
남편은 고지식하고 아이가 힘들다고해도 받아주질않고
내가 남편에게 ㅇㅇ이가 힘들다 말만꺼내도 버럭하며 오냐오냐 받아주니 더 그런다며 내잘못이라고 말도못꺼내게합니다
여자들 심리도모르고 친구보단 성적이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딸이힘들다고 하는데 이해를못합니다
너무나 힘겨워 남편과딸앞에서 울었어요
아이는 검정고시보겠다고 하는데 남편은 끝까지반대입니다
이러다 제가 불안증에 걸려 죽을것같아요
검정고시는 어떻게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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