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는 아이 두신 분요
그것도 재능이다 생각하고 포기아닌 포기중이신지
그래도 포기는 아니다 생각하고 고등졸업전까지
끝까지 옆에서 격려하는 중인지...
아이 또한
부모의 포기로 공부빼고 인성만큼은 훌륭하고
날 이해해주는 부모를 보고 감사히 여기는지
부모가 포기할수록 신나서 제 멋대로 사는지
이야기 좀 해봅시다
오늘 제가 포기를 할것인지 격려를 할것인지
기로에 서있습니다
남편은 안되는걸 왜 신경쓰냐하는데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걸 뭐라고하기보다는
학생이 가져야 할 태도 문젠거지요
고등학생이 하루 한 시간도 공부 안하는게
정상이고 해도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이건 아예 안하는거지요
본인 스스로 알아서한다해서 냅두었더니
아주 편한 세상을 살고 있는데
저는 더 이상 그 꼴을 못보겠고
남편은 해도 안되는 일을 왜 신경쓰냐 뭐라합니다
제 기준
해도 안된다는건 무언가 한 뒤에 하는 말이지
시도도 안하고 해도 안된다는 어불성설이지요
남편과 얘기하다 속터져 해오름에
비슷한 자녀두신분들과 얘기하려합니다
현재 공부 못하는 또는 안하는 애들
어찌하고 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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