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로또 처럼 유산 물려 받은 글보는데
마침 뉴스가 나와요.
미화원이 공항쓰레기통에서 시가 3억5천 금괴 발견
신고했다고요.
세관원 검사에 걸릴까봐 쓰레기통에 쌕에 넣어 버린걸로 추정된다고요.
미화원 아주머니도 형편 여유롭지 않았을텐데
옛날 동화에 착한 사람이 어느날 하늘에서 복받는 얘기 같잖아요.
저같아도 두려움이 앞서고 맘편치않아 신고 했겠지만..
쌕에 들어 있었으니 그냥 집에 가져가도 걸리지 않았을텐데.
바로 돈으로 바꾸지 않더라도 어디에 조용히 잘 뒀다가 훗날 써도 되고.
하늘에서 복내려 돈다발 뚝 떨어진 걸수도 있잖아요. ^^
주인이 안 나터나면 그분 소유가 될 수도 있다지만
다른 경우, 포상금 7000 만원
장물처리되면 국고 환수라네요.
그 신고한 미화분께 복이 내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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